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이 분야의 전문 패널들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플라스틱 오염 : 더 나은 순환경제를 위하여
일시 : 2022.5.10 (화), 16h-18h 토론회
장소
- 현장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글로컬 홀 (82동 306호)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현장참여 신청: http://asq.kr/yAutNva
- 온라인 :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franceencoree
언어 : 한-불 동시통역
주최 :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BK21 사업단 & 환경계획연구소
- 개요
매년 4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약 1천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생산된 플라스틱의 10% 미만이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된다. 플라스틱은 약 1.7기가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전 세계 탄소량의 15% 비중을 차지한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1분마다 쓰레기차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쏟아져 들어간다고 한다. 이런 추세라면 2050년의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을 것이다.
이 같은 현실은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주도하에 2022년2월 브레스트에서 개최된 ‘원 오션 정상회의(One Ocean Summit)’에서 재인식되었다. 32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20개 주요 항구들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국가가 유엔 사무총장, 유네스코 사무 총장 및 국제 해사 기구(IMO) 사무 총장과 함께 ‘브레스트 해양 공약’에 기여함으로써 해양을 보존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프랑스와 회원국들은 특히 제5차 유엔 환경 총회에서 검토된 플라스틱 국제 협약을 위한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유럽투자은행은 프랑스 개발은행(AFD)을 포함한 여러 개발 은행들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오염 감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클린 오션 이니셔티브(Clean Ocean Initiative)’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자, 7위의 수출국이며, G20 회원국인 대한민국은 기후온난화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대응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2020년 12월에는 2050 탄소중립비전을 선언했고, 지난 8월 한국은 세계에서 14번째로 2050 탄소중립 이행을 법제화하는 나라가 되었다. ‘원 오션 정상회의(One Ocean Summit)’에서 한국은 엘렌 맥아더 (Ellen MacArthur) 재단과 유엔환경계획 (UNEP)이 출범한 ‘신 플라스틱 경제 글로벌 공약’에 동참했다. 500개이상의 공공 및 민간 단체가 참여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플라스틱이 환경을 훼손하고 생태계의 원활한 기능을 저해하지 않도록, 플라스틱에 대한 순환 경제 접근을 촉진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이 분야의 전문 패널들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참여 패널
- 좌장 :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환경대학원 BK21+ 사업단장
-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 김태건, 녹색기술센터(GTC) 책임 연구원
-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 기자
- 스테판 브뤼조(Stéphane Bruzaud), 프랑스 남브르타뉴 대학(Université de Bretagne-Sud) 교수, 앙리 뒤퓌 드롬 연구소(Institut de recherche Henri Dupuy de Lôme) 회원
- 그레고리 아르날(Gregory Arnal), 로레알 북아시아 구매 및 개발 디렉터
- 프로그램
16:00 (KST) 환영인사 및 토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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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루도빅 기요(Ludovic Guillot),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참사관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환경대학원 BK21+ 사업단장 |
16:15 |
스테판 브뤼조 (Stéphane Bruzaud) - 플라스틱 환경 오염 : 문제점, 쟁점 및 방안 |
16:35 발표#1 |
그레고리 아르날 (Grégory Arnal) –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로레알 (L’Oréal)의 혁신적 이니셔티브 소개 |
16:45 발표 #2 10 min |
홍수열 : 바이오 플라스틱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
16h55 – 18h (KST) 패널토론 |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순환 경제 가능성에 대한 대담
-스테판 브뤼조(Stéphane Bruzaud), 프랑스 남브르타뉴 대학(Université de Bretagne-Sud) 교수, 앙리 뒤퓌 드롬 연구소(Institut de recherche Henri Dupuy de Lôme) 회원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 기자 -그레고리 아르날(Gregory Arnal), 로레알 북아시아 구매 및 개발 디렉터 |
문의
한국녀 Kooknyeo Han,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서적 및 토론 부담당관
P.02 317 8564 – email livredebat@kr.ambafrance-culture.org